평택 삼성 P4·P5 두 팹이 동시에 올라가면서 공고가 왜 이렇게 쏟아지는지, 실제 등록 공고 69건을 직접 세어서 정리했습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P4, P5** 두 개 팹이 동시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P4는 삼성의 최첨단 D램(1c급)을 만드는 라인이고, 여기서 나오는 다이가 HBM4의 핵심 소재로 들어갑니다. AI 반도체 수요가 워낙 급하다 보니 삼성이 아예 완공 일정을 앞당기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P5도 한동안 공사가 멈췄다가 2025년 11월에 재개됐고, 2026년 4월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골조 공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두 팹을 동시에, 그것도 서둘러 짓다 보니 현장에서 사람 구하는 속도도 그만큼 빨라졌습니다. 공사 기간을 줄이려고 {빨강:야간 공사}까지 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 낮 공사 인력과 밤 공사 인력을 따로 굴린다는 뜻이고, 그만큼 들어갈 자리 자체가 늘어난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
공고 제목에 "P4", "P5"만 딱 붙어 있으면 뭔지 모르고 지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파랑:P4} — 삼성 최첨단 D램(1c) 전담 라인, 2027년 완공 목표, HBM4 핵심 소재 생산 > {파랑:P5} — 2025년 재개된 신규 라인, 2027년 골조·2028년 하반기 가동 목표, 투자 규모 60조 원 이상 공고에 "고덕", "P4 Ph2", "KEK", "세보", "물산" 같은 표현이 붙어 있으면 대부분 이 두 팹과 관련된 세부 구역명이거나 시공·협력업체 이름입니다. 어느 팹 소속인지 알고 지원하면 공사 진행 단계(골조냐, 설비냐)까지 감이 잡히니까 일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
최근 이틀(8월 25일~27일)간 저희 사이트에 새로 올라온 평택 관련 공고 **69건**을 직종별로 나눠봤습니다. **배관이 15건**으로 제일 많았고, **전기 14건**, **안전담당자 10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양중 5건, 화기감시자 4건도 꾸준히 나왔습니다. 평균 일당은 **전기가 16만 5천 원대**로 가장 높았고, 배관이 **16만 원대**, 안전담당자가 **15만 7천 원대**, 화기감시자는 **13만 3천 원대**였습니다. 화기감시자 일당이 상대적으로 낮은 건 기술 없이도 시작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이 반영된 걸로 보입니다. ===
배관·전기처럼 기술이 있어야 하는 자리가 많긴 하지만, 화기감시자나 유도원처럼 특별한 기술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자리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화기감시자는 {파랑:이수증(자격교육)}이 있어야 지원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미리 준비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두 팹이 동시에, 그것도 서둘러 지어지고 있는 만큼 평택 쪽 공고는 당분간 꾸준히 나올 걸로 보입니다. 저희 사이트 구인구직 게시판에서 매일 올라오는 최신 공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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